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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직원 1차 합격자, 연구계보다 산업계가 더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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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심사 통해 최종 합격자 선정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우주항공청 임기제공무원(5~7급) 서류전형 합격자 통계를 봤더니 산업계가 40.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연구계 23.3%, 공무원·군인 20.1%, 학계 5.7%, 기타 10.0%를 차지했다.

학위별로는 박사 17.6%, 석사 50.9%, 학사 30.2%, 기타 1.3% 비중을 보였다. 성별은 여성이 23.3%, 남성이 76.7%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임기제공무원 50명 모집에 807명이 응시해 평균경쟁률이 16.1대1로 나타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달 14일 경남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채용설명회.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추진단)은 현재 진행 중인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에 대해 159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했다고 8일 발표했다.

서류전형은 평가 기준에 따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실시해 고득점자 순으로 직위별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를 합격자로 정한다. 추진단은 동점자 9명을 포함해 총 159명을 서류전형 합격자로 결정했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대한 면접 심사는 오는 18~19일 실시한다. 5월 10일쯤에 합격예정자를 발표한다. 신원조회를 거쳐 우주항공청이 개청하는 다음 달 27일 임용할 계획이다.

한편 추진단은 프로그램장(과장급) 이상의 간부급 직위 18개와 외국인(복수국적자를 포함)에 대한 임기제공무원 후보자 수요조사를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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