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하이크(대표 미카미 마사타카)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9일 체결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의 염동현 원장, 애니메이션스쿨의 유현석 원장과 이병관 교수, 하이크의 미카미 마사타카 대표, 하이크 그룹 내 애니메이션 전문 스튜디오 '100studio'의 호리구치 코타로 대표, 하이크 코리아 이정훈 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정 체결에 따라 양 측은 애니메이션과 게임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학생들의 포트폴리오 상호 공유를 통한 채용 협력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하이크는 게임 제작 및 퍼블리싱은 물론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무대, 영화 등 다방면에 걸친 콘텐츠 기획, 제작부터 상품화, 판매에 이르는 종합 콘텐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IP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모든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360도 사업 전개를 추진하고 있다.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한국 개발사가 제작한 '아리아 크로니클', '메탈릭 차일드' 등의 작품을 퍼블리싱했다. 또한 '엘든링', 'P의 거짓' 등 글로벌 유명 게임의 FQA 등의 게임 튜닝을 수행하는 B2B사업도 진행했다.
하이크는 한국에서의 게임 사업 확대 및 디지털 애니메이션 분야에서의 인재 확보와 고용 창출을 위해 이번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의 제휴를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하이크 한국 지사인 하이크 코리아가 중심축이 되어 한국 내 게임 사업의 확대와 디지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100studio'의 한국 지사 신규 설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염동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 원장은 "게임 및 애니메이션 분야 글로벌 사업의 선두주자인 하이크와 산학협력을 맺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하이크가 추구하는 사업분야와 청강이 추구하는 교육의 지향점이 같은 방향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다양한 방면의 협력을 통해 청강의 인재들이 하이크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카미 마사타카 하이크 대표는 "현장 및 실무 중심의 배움을 소중히 하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하이크를 비롯한 글로벌 콘텐츠 업계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잘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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