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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美 패키징 공장 부지 검토 중…확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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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등 외신 보도에 입장 밝혀…"확정되면 말씀드릴 것"
中 방문 관련 질문에 "경영 환경 변화 등 상황 점검하기 위한 것"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미국 인디애나주 서부 웨스트 라피엣에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건설한다는 외신 등의 보도에 대해 "검토 중이나 확정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K하이닉스 AI 미디어 컨퍼런스'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K하이닉스 AI 미디어 컨퍼런스'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곽 사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제 76기 정기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 상반기 중에 확정 여부를 기대해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확정되면 말씀 드리겠다"라고 답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미국 첨단 패키징 공장 부지로 애리조나주가 아닌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 지역을 낙점하고 40억달러(약 5조36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 동안 공장 부지 후보군으로 인디애나주와 애리조나주 등 두 곳이 꼽혔다. WSJ는 SK하이닉스가 미국 최대 반도체·마이크로 전자공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 중 한 곳인 퍼듀대학의 엔니지어 풀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감안해 최종적으로 애리조나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중국발전포럼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어떤 판단에 의한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그는 "양회가 끝나고 중국 경영 환경이 저희가 사업하는 데 있어서 어떤 정책 및 경영 환경 변화 등 상황을 점검하고 반영할 만한 어떤 게 있었는지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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