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인공지능(AI) 개인비서 '에이닷'에 벚꽃 명소 혼잡도 정보를 추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이닷 혼잡도 서비스는 기지국 등 통신용 장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하철(1~9호선, 신분당선, 공항철도)과 공공 장소 등 혼잡 정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벚꽃 시즌이 도래하는 25일부터 벚꽃 명소 37곳을 추가해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인기있는 벚꽃 명소들의 요일, 시간대별 예상 혼잡도와 실시간 혼잡도, 최근 방문 트렌드, 방문자 연령대별 분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쾌적한 나들이를 즐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SK텔레콤은 기대하고 있다.
윤현상 SKT AI서비스사업부 인터랙션 담당은 "벚꽃 명소 혼잡도 서비스가 벚꽃 나들이로 이동이 많은 시기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길 바란다"며 "SKT의 빅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AI assistant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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