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경기자동차과학고와 특성화고 육성 협약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는 전날 의장실에서 경기자동차과학고와 '협약 형 특성화고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협약 형 특성화고의 안정 운영 지원 등 상호 협력 및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관·학 융합 교육 계획 및 취업·성장·정주 지원 등 교육 플랜, 지속가능 거버넌스 구축, 우수 인력 양성·정보 교류 등 협력을 약속했다.

송미희 의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구 감소 등 해결에 지자체, 교육청, 특성화고, 산업체 등 지역 거버넌스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약 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 협약 형 특성화고를 10개교 이내로 지정해 지역 소멸 현상에 대응하고 중등 직업 교육 선도 모델을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