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우창 국민의미래 사무총장, 조혜정 국민의미래 당대표, 한 비대위원장. (공동취재) [사진=뉴시스]](https://image.inews24.com/v1/132faa15149171.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530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남성 331명(62.5%), 여성 199명(37.5%)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10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공천신청자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신청자 숫자인 531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공관위는 추후 비공개 요청자를 제외한 공천 신청자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 기간인 오는 22일 전까지 서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후보 순번을 정할 예정이다. 비례대표 의석수가 46석임을 고려하면, 공관위는 40명 안팎을 명부에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공천 신청자에는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김행 전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 김은희 현 비례대표 의원 등 여권 인사와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씨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영입인재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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