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 후보로 최도성 의사회 의장과 이정미 전 헌재소장 대행, 양정원 KB증권 사외이사를 추천했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금호석화 이사회에 참여한 최 후보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한 이후 최초로 선임된 사외이사 의장이다. 금호석화는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케이스는 매우 진보적인 이사회 체제"FKAY "이사회의 독립성을 갖추고 회사의 경영진을 감시·감독을 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구조로 평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서울대학교·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한국증권연구원 원장, 한국은행금융통화위원을 역임했다.
이 후보는 최연소 여성 헌법재판관 출신으로 30년동안의 법조계 경험을 바탕으로 금호석유화학의 내부거래위원회 위원장 직무를 통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해왔다. 또, ESG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회사의 2022년 DJSI Korea 편입 및 EcoVadis Gold 메달 등 성과를 이끌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인 양 후보는 삼성자산운용에서 CIO 주식운용본부장 상무, 연기금본부장 겸 기금운용총괄 전무, CMO 마케팅솔루션총괄 전무를 지냈다. 2021년까지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 CEO를 역임했다.
금호석유화학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이사진이 논의와 견제를 통해 상호작용하며 주주가치 확대로 귀결될 수 있는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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