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LG 화학은 26일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LG화학 화치단지 연수원에서 '일터혁신사업 성과공유회'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의 환경안전 담당 이윤호 상무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에스네오텍, 대한산업보수, 케이엠티, 지유, 티지종합건설, 삼호실업, 제일이앤씨, 진남토건 등 총 8개 협력사의 담당자들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고용노동부의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LG화학 협력사의 안전한 일터 구축은 각 기업별 니즈에 따라 12주에서 21주 간 진행됐다.
일터혁신 컨설팅 수행기관인 시앤피컨설팅 그룹 소속의 전문 컨설턴트가 산업안전보건 현황을 전반적으로 진단하는 한편,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보호법 교육,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을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LG화학 각 협력사의 안전한 일터 구축을 지원한 시앤피컨설팅 그룹의 신동주 수석컨설턴트가 연간 사업 추진 내용 및 이행 결과를, 2부에서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지에스네오텍의 정형태 소장과 대한산업보수의 김동선 과장이 각 기업의 컨설팅 추진 내용 및 수행 성과를 발표했다.
행사의 말미에는 우수기업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앞서 사례를 공유한 지에스네오텍과 대한산업보수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LG화학으로부터 감사패 및 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 LG화학 협력사들의 안전한 일터 구축을 지원한 시앤피컨설팅 그룹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 기업의 컨설팅 결과와 안전보건 개선 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안전담당자들에게 안전한 일터 조성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며, 나아가 대기업과 협력사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안전 및 보건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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