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모바일 사원증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사원증은 스마트폰으로 사옥 출입과 통근버스 탑승, 구내식당과 카페 결제, 복합기 사용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근거리 통신기술(NFT), 저전력 블루투스(BLE)기능을 기반으로 멀티 운영체제(OS)를 지원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돼 위·변조 예방 등 데이터 보안을 강화했고 스마트폰을 분실하더라도 즉시 사용중단 처리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분실 위험이 있는 플라스틱 사원증의 단점을 모바일 사원증 도입으로 개선했다. 또한 모바일 사원증과 함께 안면인식기도 도입해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더라도 사옥 내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재직증명서, 원천징수영수증 등 각종 증명서 발급, 전자문서 서명, 사내 복지시설 예약, 온라인 인증 등 신분증명이 가능한 다양한 영역까지도 확장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임직원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