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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심 도로망 구축…'원도심 활성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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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 다음달 착수
국토교통부 협의 거쳐 내년 하반기 고시 목표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신규 행정 수요 반영 및 원 도심 활성화 등을 위해 인천 중심 도로망 구축에 나선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를 위한 제3차 도로 건설·관리 계획(2026년~2030년) 수립 용역을 다음 달 착수한다. 이 계획은 도로 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용역은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 구월2지구, 검단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 사업과 연계한 도로 확충·개선, 원 도심 활성화 목표 건설 계획, 재난 대응 체계 구축, 주요 교차로 구조 개선 등을 목표로 구분·추진한다.

건설 계획은 연안 부두, 월미도 접근성 제고 인천항대교(제2경인선~월미도~북항·L=7km), 북도면 주민 이동권 보장 장봉∼모도 연도교(L=1.8km), 상습 정체 구간 해소 아암대로 확장(능해IC∼송도IC, L=4.7km), 제4경인고속화도로(남항∼서울 오류동·L=18.7km) 등 15개 노선을 중점 검토한다.

관리 계획은 도로 시설 재난 취약 구간 관리 방안·신속 복구 체계 구축, 주요 교차로 기하구조·교통 체계 개선, 지능형 교통 체계 구축 대비 도로 관리 체계 구현 등 도로 안전성 강화에 집중한다.

시는 앞서 시행한 인천 도로망 구축 계획 연구 용역을 통해 교통 현황 분석, 수요 예측, 도로망 구축·정비 방안, 도로 운영·관리 체계 개선, 경제성 분석, 투자 우선순위 분석 등을 18개월 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계획 안이 마련되면 군·구, 인접 시도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관계 법령에 따라 국토교통부 협의를 완료한 뒤 내년 하반기 고시할 계획이다.

김준성 교통국장은 "인천시 행정 체제 개편 등에 따른 교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GTX 노선과 연계한 도로망, 송도∼검단간 고속도로, 운연∼신천 광역도로, 부평삼거리∼장수IC간 교통 혼잡 도로 등 사업도 적극 발굴해 인천 중심의 도로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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