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통화 편의를 높이기 위한 모바일 서비스 2종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모바일 서비스 2종은 그룹 통화 앱 'U+크루콜(Crew Call)'과 부가서비스 관리 앱 'U+모바일매니저'다. 갤럭시S24 시리즈부터 추후 신규 출시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다.
U+크루콜은 최대 10명과 동시 통화가 가능한 다자간 통화 앱 서비스다. 즐겨찾기 그룹을 최대 50개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그룹 통화를 할 수 있다.
기존에는 통화 앱의 설정 메뉴에서 다자간 통화하기 기능을 선택한 후 멤버를 일일이 검색해 한 명씩 초대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제는 한 번만 그룹을 설정해 놓으면 터치 한 번으로 그룹 통화를 할 수 있다.
부가서비스 관리를 돕는 U+모바일매니저도 오는 31일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하나의 휴대폰으로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듀얼넘버' △걸려오는 전화와 메시지를 다른 번호로 돌릴 수 있는 '착신전환' △전화를 받기 전까지 재생되는 신호음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통화연결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부가서비스를 가입∙설정∙해지하는 채널이 일원화되지 않아 고객들은 부가서비스별 채널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지만, 이제 U+모바일매니저 앱 하나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석영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트라이브 리드(담당)는 “U+크루콜은 다양한 친목 모임을 주도하는 리더들에게, U+모바일매니저는 당사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분들에게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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