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내 모험 놀이터가 재정비를 거쳐 고층 복합 형 모험 놀이터로 변신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준공 한 공원 내 모험 놀이터가 안전 검사 등을 거쳐 다음 달 말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놀이터는 12m 높이의 고층 복합 형 조합 놀이대를 중심으로 신체 발달 밧줄놀이대, 그네, 언덕 놀이대, 미끄럼틀 등 7종의 놀이 시설이 연계 설치됐다. 시설물 벽면에 부착된 QR코드와 동물 마크로 증강 현실(AR) 놀이를 할 수 있다.
시는 특색 있는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사례 조사, 벤치마킹, 주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쳤다. 사업비는 특별교부세 6억원을 포함해 총 7억4000만원이 투입됐다.
최대호 시장은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체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새로운 기술을 반영하면서도 안전한 놀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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