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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전 LG 부회장, 포스코 차기 회장 유력 후보군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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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3연임 무산에 주주자격 후보 추천 없어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최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3연임이 무산된 가운데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유력 후보군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3월 LG에너지솔루션 제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지난해 3월 LG에너지솔루션 제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11일 업계에 따르면 차기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군에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등 내외부 인사 22명이 추려졌다. 권 부회장은 최근 LG에너지솔루션에서 물러난 뒤 차기 포스코 회장 유력 후보로 꼽히던 인물이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재계 안팎에선 최 회장의 연임 도전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돼 왔다. 하지만 최 회장의 3연임이 무산된 이후 국민연금은 0.5% 이상 주주 자격으로 차기 회장 후보를 추천할 수 있음에도 후보 인사를 내세우지 않았다.

앞서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내외부인 차별없는 공평한 기회가 부여돼야 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공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기준 외부 평판조회대상자에는 권 부회장을 포함한 외부 인사 15명이 선정됐다. 내부 롱리스트 후보자는 최종 7명이 확정됐다.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사장 등이 후보군에 올랐다.

한편 포스코그룹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0일 지분 0.5% 이상 보유한 주주와 10개 서치펌으로부터 외부 후보자를 공개적으로 추천 받은 결과 지난 8일까지 총 20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고 밝혔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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