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아파트가 어려운 시장 속에서 완판(완전 판매)을 기록했다.
포스코이앤씨가 분양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총 1401가구가 지난달 11월 27일부터 4일간의 정당계약 기간과 최근 진행된 예비당첨자 계약, 무순위와 선착순 계약으로 100% 계약 완료됐다.
작년 하반기부터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영끌족의 성지로 불렸던 이른바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아파트값이 급락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포레나노원' 전용 84㎡는 작년 4월 13억1000만원에 거래됐다가 올해 6월에는 같은 평형이 12억원에 팔리며 1억원 이상 떨어졌고, 강북구 '삼성래미안트리베라2단지' 전용 84㎡도 작년 4월 11억8000만원에서 올해 5월 9억원으로 2억8000만원이나 떨어졌다. 이러한 영향이 경기 동북부 의정부, 남양주, 양주, 포천 등 경기 동북부로 이어져 분양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이다.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입지·브랜드·미래가치 3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로 수도권 동북부에서 볼 수 없었던 단기간 완판을 이뤄냈다. 포스코이앤씨 분양소장은 "어려운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개발호재와 '더샵' 브랜드의 차별화된 상품성 등을 갖춰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 같다"며 "의정부를 넘어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대장주로 우뚝 선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고품격 아파트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으로 지어지는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주한미군 공여지 반환으로 반환으로 약 3만㎡의 공원이 함께 조성돼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고 공공청사 등 주민들의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의정부 경전철 홍선역도 가깝다. 향후 능곡역에서 의정부까지 이어지는 교외선이 예정돼 있고, 올해 착공을 계획한 GTX-C노선도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5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브랜드에 걸맞는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 단지는 4~7베이(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활용도가 우수하고, 남향 위주로 배치해 햇빛과 바람도 잘 통하도록 했다. 지역에서 보기 힘든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한다. 지역 최초로 자녀의 학업을 위한 스터디공간인 에듀&비즈니스라운지와 스텝가든카페, 북카페, 키즈룸,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운동시설인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필라테스룸 등과 사우나(냉·온탕), 코인세탁실 등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고,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 조명을 설치하여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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