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소방안전 리플렛'을 다양한 언어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28일 HD현대중공업 안전보건지원부에 따르면 울산동부소방서와 제작한 소방안전 리플렛을 사내협력사에 배포했다. 이날 울산동부소방서 관계자들은 리플렛을 활용해 외국인들에게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과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화재 시 행동요령·절차, 화재 시 대피 요령, 지진시 행동 요령, 사내·외 긴급 전화번호 등을 소개했다.
리플렛은 네팔어·러시아어·몽골어·베트남어·벵골어(방글라데시)·싱할라어(스리랑카)·영어·우즈베크어·인도네시아어·중국어·카자흐어·캄보디아어·터키어·태국어·타갈로그어(필리핀)·힌디어(인도) 등 16개 언어로 총 4300부 제작됐다. 소방안전 리플렛은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외국인 근로자 3500여명에 전달할 예정으로 신규 입사자들에게도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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