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카드 게임을 통해 수학을 이해하는 '손에 잡히는 분수'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에게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손에 잡히는 분수는 수학 교육 전문 초등교사 연구팀이 지난 1년 간 연구·개발 한 분수 지도 교재·교구 프로그램이다.
연구팀은 학생들이 수의 포함·비교 관계인 분수 단원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퀴즈네어 막대를 활용한 수업을 고안했다.
시 교육청은 지난 27일 관내 초등 교사 대상 워크숍을 열고 분수 지도 및 학습 자료·교구 활용 방안 등을 안내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교육에서 만나게 되는 어려운 수학 장벽 중 하나가 분수에 대한 이해"라며 "재미있게 배우는 학습 자료를 지속 개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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