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는 지난달부터 3주간 진행한 '액션스퀘어 스팀 페스티벌 2023'에 8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3개의 신작 던전크롤러 '던전스토커즈', 액션 게임 '킹덤: 왕가의 피', 탑다운 익스트랙션 슈터 '프로젝트 GGG'에 대한 플레이 테스트가 진행됐다.
액션스퀘어에 따르면 던전스토커즈는 1차 테스트임에도 약 3만명의 이용자가 등록했다. 이들의 평균 플레이시간은 133분이며, 10시간 이상 플레이한 이용자도 약 1천명을 기록했다.
접속 국가는 일본에서 접속자 비율이 33%를 기록하며 상당 수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미국, 한국, 대만, 중국 순으로 나타났다.
2주차에 진행된 킹덤: 왕가의 피는 PC·모바일을 합쳐 약 4만2000명이 플레이했다. PC 기준 평균 플레이시간은 92분, 200분 이상 플레이한 이용자도 2천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의 경우 국내 구글플레이 평점 4.7을 기록하며, PC와 모바일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3주차에 알파테스트로 진행된 프로젝트 GGG 테스트는 약 6000명의 유저가 등록해 전체 평균 100분 이상의 플레이타임을 기록했으며 90% 이상이 한국을 제외한 해외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올해 유저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신작인만큼 작품 내 차별화된 요소들과 개발 진행도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저들도 많은 관심을 보여 여러 국가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스팀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한 신작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킹덤: 왕가의 피는 내년 1분기 PC와 모바일을 통해 선보이며 이들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던전스토커즈는 내년 상반기 스팀을 통해 출시하며 프로젝트 GGG는 내년 중 얼리억세스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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