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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유치 '키즈테마파크', 상권 활성화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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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지컴퍼니와 협력해 키 테넌트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 오픈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상업시설에 유치한 대규모 키즈테마파크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이 최근 오픈한 이후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5월 상업공간의 키 테넌트 유치 및 복합개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디앤지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는 한화 건설부문이 전주 덕진구 전주에코시티 내 건설한 주상복합으로 지난 5월 입주했다. 전주 내 최고층인 45층 상징성과 전주에코시티 중심부에 위치한 입지 등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지 내에 만들어진 약 170m에 달하는 대규모 스트리트몰 역시 시민의 눈길을 모으는 시설 중 하나다.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들어선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 [사진=한화 건설부문]
포레나 전주에코시티에 들어선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 [사진=한화 건설부문]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은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상업시설 1층에 1768㎡(약 534평) 규모로 들어서 키 테넌트(핵심 점포) 역할을 하고 있다. 대규모 키즈테마파크는 키 테넌트 중에서도 주목받는 시설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고 체류시간도 길어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 외부 지역 수요 흡수도 기대할 수 있다.

너티차일드월드는 종합 테마파크 기업인 디앤지컴퍼니의 유명 키즈테마파크 브랜드 '너티차일드'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개념이다.

특히,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은 기존 키즈카페와 차별화된 다양한 어트랙션(놀이시설)을 제공한다. 우선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대형 슬라이드존을 비롯해 다양한 회전과 고도의 변화가 있는 카트레이싱 시설이 도입됐다. 또한, 공중 통로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는 스카이 워크, 20m 상당의 짚라인, 차별화된 트램펄린 시설, 편백나무존과 영유아존 등이 설치돼 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대규모 키즈테마파크의 집객효과로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단지 내 상업시설 역시 현재 분양 마감, 빠르게 상권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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