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부동산 시장도 침체에, 레고랜드 발 자금 경색까지 겹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안이 가중됐다. 올해 9월 말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134조3000억원에 달한다. 연체율도 9월 말 2.42%로 지난해 말(1.19%)의 두 배 수준으로 올랐다. 금융당국은 부동산 PF 대주단 협약을 15년여 만에 재가동했다. 그런데도 불안이 커지자, 당국은 '옥석 가리기'에 돌입하기로 했다. 대손충당금 부담 확대도 겹쳐 79개 저축은행은 올해 적자로 전환했다.
[2023년 아이뉴스24 선정 10대뉴스]
①챗GPT가 불지핀 AI 시대...생존이 걸린 '빅테크 전쟁'
②美 IRA 본격화…K-배터리, 글로벌 완성차 합작사 봇물
③증시 강타한 '2차전지 광풍'에 에코프로·배터리아저씨 인기↑
④알뜰폰 1500만 시대...이동통신 '메기' 역할 하나
⑤부동산 PF 부실·저축은행 적자
⑥횡령·일탈에 ELS 불판 논란
⑦'내우외환' 카카오...간절한 '조직 쇄신' 통할까
⑧재계, 노란봉투법, 중처법 강력 반발
⑨'이재명 영장' 기각됐지만 사법리스크 확대
⑩한동훈, 여당 비대위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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