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과 국가철도공단은 ‘경부선 영동~황간 간 노근리 지하차도 신설 및 쌍굴다리 유지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군과 공단은 오는 2027년까지 사업비 143억여원(국비 75%‧군비 25%)을 들여 2차선 도로인 철도횡단 구조물을 신설할 계획이다.
노근리 쌍굴다리는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렵고, 국가 등록문화재 59호로 지정돼 개선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최갑선 군 도로팀장은 “노근리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노근 지하차도 신설 공사를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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