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포스텍(총장 김성근)과 진행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인 '2023 오프캠퍼스'의 결과물 발표회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프트업은 올해 3월 업계 처음으로 포스텍과 오프캠퍼스 협약을 체결했다. 오프캠퍼스는 포스텍의 우수 공학도들이 시프트업에서 학교 지도 교수진과의 협의를 통해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개발하며 학점을 인정받고 한 학기를 이수하는 제도이다.
지난 8일 포스텍 C5 IT융합공학과 1층에서 진행된 이번 결과물 발표회에선 포스텍 IT융합공학과 학생들이참여했으며 이형복 시프트업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이성수 프로그래밍 그룹장이 멘토 역할로 참석해 조언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포스텍 김하륜 학생은 "첫 오프캠퍼스 참여 기회를 얻어 기쁨과 함께 걱정도 많이 했지만 시프트업의 지원 아래 프로젝트 발표까지 원활하게 진행해 기대 이상의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IT융합공학과의 정체성인 창의설계와 관련한 실제 산업과 연구 분야의 시각을 모두 가질 수 있었던 점이 뜻깊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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