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서도 문자 채팅 즐기세요"...SKT, '채팅플러스 PC버전' 출시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은 3세대 문자 규격(RCS) 기반 문자서비스인 '채팅플러스 PC버전'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채팅플러스 PC버전'은 PC에서도 모바일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300Mbyte 대용량 파일 전송, 그룹대화, 읽음확인부터 7가지 감정표현, 보내기 취소 등이다.

삼성 갤럭시 One UI 6 이상을 사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이라면 QR 인증을 통해 손쉽게 PC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 또한 확대해 지원한다. 오픈 베타부터 제공되었던 윈도우 PC는 물론 맥 OS를 사용하는 고객도 갤럭시 단말과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채팅플러스 PC버전 출시를 기념해 12월 2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 모바일 교환권 5만 원(50명)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 모바일 교환권(100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200명)을 제공한다.

또한 통신사에 관계 없이 SNS에 '채팅플러스 PC버전'을 공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BBQ황금올리브치킨 세트 모바일 교환권(100명)'을 제공한다. 두 이벤트 당첨자는 모두 12월 27일 발표 예정이다.

이상구 SK텔레콤 메시징 CO 담당은 "채팅플러스 PC버전 출시는 SK텔레콤이 고객에게 더 나은 메시징 경험을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물"이라며 "메시징 편의성 개선을 통한 문자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