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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동혁 5이닝 '노히트' 야구대표팀 亞선수권 3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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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소기의 성과는 거뒀다. 정보명(동의대)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대학선수들과 KBO 퓨처스(2군)리그 선수를 중심으로 구성한 한국 야구대표팀이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를 3위로 마쳤다.

야구대표팀은 지난 10일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대회 3위 결정전에서 필리핀에 7-0으로 이겼다. 마운드에서 힘을 냈다.

선발 등판한 김동혁(키움 히어로즈)이 호투했다. 그는 대만 타선을 상대로 5이닝 동안 몸에 맞는 공 1개만 내주고, 안타는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키움 히어로즈 투수 김동혁은 아시아야구숸수권대회에 참가한 야구대표팀에 선발돼 필리핀과 대회 3위 결정전에 선발 등판, 5이닝 노히트 투구로 잘 던졌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키움 히어로즈 투수 김동혁은 아시아야구숸수권대회에 참가한 야구대표팀에 선발돼 필리핀과 대회 3위 결정전에 선발 등판, 5이닝 노히트 투구로 잘 던졌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뒤이어 마운드 위로 올라간 투수들도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우강훈(롯데 자이언츠)은 2이닝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정현수(송원대, 롯데 입단)와 장민기(KIA 타이거즈)도 각각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보였다.

타석에서도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정준재(동국대, SSG 랜더스 입단)가 4타수 2안타 2득점, 정현승(인하대, SSG 입단)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정보명호'는 이번 대회에서 예선에서 대만에 0-4로 덜미를 잡히면서 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슈퍼라운드에서 일본에 패하면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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