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30일 위메이드에 4분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지만, 내년엔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5만6000원에서 상향 조정한 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4% 상승한 1330억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해 566억원의 손실을 볼 것으로 봤다.
그는 "3분기 로열티 수취에 따라 일시적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4분기는 다시 영업적자가 예상된다"며 "4분기 중 신작 출시가 없었고 지스타 관련 메인 스폰서 등 비용 증가로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2024년 1분기부터는 신작 출시와 로열티 매출로 인해 2024년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봤다.
안 연구원은 "내년 1분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과 판타스틱4베이스볼, 2분기 미르4 중국, 3분기 레전드오브이미르, 4분기 미르M 중국으로 신작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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