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수습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산업 안전용품 생산기업 오토스윙을 방문해 '2023년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영환경 개선과 기술·공정 혁신기업의 우수사례 확산 등을 통해 중소기업계의 선순환 성장을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개최됐다. 오토스윙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권역별(수도권·영남권·호남권·충천권) 우수기업을 방문해 제조혁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토스윙은 생산성 악화 문제를 겪던 중 지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중기중앙회·삼성이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불량률을 1% 미만으로 낮추고 생산성은 32% 향상시키며 3세대 용접면 개발에 성공했다.
전의준 중기중앙회 스마트산업실장은 "제조혁신 우수사례 벤치마킹은 선배 기업이 후배 기업에 혁신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며 민간주도형 스마트제조 생태계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허문영 오토스윙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중소기업들도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다 같이 윈윈하는 혁신 시너지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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