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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휴전 이틀만에…이스라엘 북부 공습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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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인질 50명 석방 위해 4일간 교전 중단 합의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일시 휴전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에 공습 경보가 울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5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에서 건물들이 불에 타며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3.11.06. [사진=AP/뉴시스]
5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에서 건물들이 불에 타며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3.11.06. [사진=AP/뉴시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스라엘 북부에서 사이렌이 울렸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언론 하레츠도 협정 다음날인 25일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국경지대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휴전 첫날인 전날에도 가자지구 인근 이스라엘 남부 마을 2곳에서 사이렌이 울리기도 했다.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22일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50명을 석방하는 대가로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을 석방하고 4일간 교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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