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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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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층~지상 49층…아파트 744세대 분양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 동으로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총 34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대규모 물량에도 분양 후 6개월 만에 계약을 모두 완료했으며 이번엔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와 164㎡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보면 △84㎡A 244세대 △84㎡B 244세대 △84㎡C 250세대 △164㎡P 6세대 등이다.

단지 내에는 국내 최초로 스타필드 빌리지가 들어선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스타필드 개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이다. 지상 1층~4층 규모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카데미와 엔터테이먼트,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키즈 콘텐츠 등과 개인 취향을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단지 내 스트리트몰도 설치할 계획이다. 설계는 세계적 건축기업 '베노이가 맡았다. 베노이는 스타필드 하남과 인천국제공항, 롯데월드타워 등을 설계한 바 있다.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관인 CGV가 입점하며 6개 상영관이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국내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도 입점한다.

아울러 단지는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운정역을 통해 일산신도시와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 용산, 서울역 등을 편하게 오갈 수 있다. 단지에서 운정역까지 보행데크와 브릿지를 연결할 예정이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차량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예정)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A노선은 파주운정역(가칭)에서 서울역과 삼성역을 거쳐 동탄역까지 연결된다. GTX-A(예정)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운정호수공원과도 가깝다. 운정호수공원은 72만4937㎡에 달하는 생태공원으로 여의도공원의 3.2배에 이른다. 이곳에는 호수와 바닥분수대, 테마별정원,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휴식·여가시설이 있다.

이 밖에 단지는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파주시법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우체국, 운정보건소 헬스케어센터 등이 가깝고 지산초, 파주와동초, 한가람중과 가람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운정신도시에서 유일하게 단지 내에서 주거와 문화, 교육, 의료, 쇼핑 등을 누릴 수 있는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로 오피스텔 분양 완료 후 아파트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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