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NC 다이노스 신민혁(투수)이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대표팀 훈련에 참가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예비 엔트리 20명에 포함되있는 신민혁이 APBC 야구대표팀에 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신민혁은 소속팀 NC의 포스트시즌 일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휴식을 취한 뒤 이날 APBC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로 이동한다.
NC는 와일드카드와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KT 위즈에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밀려 한국시리즈에 오르지 못했다.
신민혁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9경기에 등판해 122이닝을 소화했고 5승 5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 올해 '가을야구'에선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통틀어 3경기에 나와 16.1이닝을 소화했고 1승이라는 성적을 냈다.
류중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야구대표팀은 오는 16일 호주전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과 연달아 경기를 치른다.
2023 APBC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막을 올려 19일까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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