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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산업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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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0억4500만 원 확보, 탄소중립도시 위해 신재생 에너지원 보급 나선다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영암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의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4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 방식으로 에너지 자립을 실천하는 지역·마을을 지원하는 것으로, 태양광·태양열 등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 설치, 주택·공공·상업건물 혼재 지역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한다.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망산마을 융복합사업지 전경 [사진=영암군]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망산마을 융복합사업지 전경 [사진=영암군]

영암군은 사업 선정에 따라 주택·건물 태양광 350개소, 주택 태양열 42개소 설치에 나선다.

올해 3월부터 공모사업을 준비한 영암군은, 컨소시엄 평가·선정을 완료하고, 4~6월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6월 말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나아가 최근 영암군에너지센터 민간위탁사업자 선정을 마친 영암군은, 내년부터 에너지자립마을 조성과 에너지 효율화·절약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과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이 주민의 에너지복지에 기여하게 만들겠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의 인식이 개선되고, 수요가 증가한 만큼, 관련 친환경 사업을 적극 발굴해서 지속가능한 청정 에너지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에너지 대전환 선도도시’를 표방하고 나선 민선8기 영암군은, 화석연료에서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영암=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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