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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 유지태 "넘사벽 피지컬 가져야 해…20kg 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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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배우 유지태가 '비질란테' 조헌 역을 위해 20kg 증량을 했다고 밝혔다.

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과 감독 최정열이 참석했다.

비질란테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비질란테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 분)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이날 유지태는 "정의를 위해서라면 폭력도 마다하지 않는다. 추적하는 형사이지만, 겉모습은 마치 깡패와 같다"며 자신이 맡은 조헌 캐릭터를 설명했다.

유지태는 "캐릭터를 맡게 되면 외형부터 캐릭터화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넘사벽 피지컬을 가져야 해서 20kg 증량했다. 예전에도 증량했던 적이 있지만, 근육량을 늘리는 건 새로운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형이 중요해서 보디빌더 방식으로 몸을 키웠다. 옷을 다 새로 사고 있다"라며 "또 대사에 집착하면서 캐릭터 분석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준혁은 "'선배와 스타의 연인'이라는 작품을 같이 했다. 내가 알던 선배는 반듯한 교수 이미지였는데 어느새 덩치가 커져 있더라. 오랜만에 뵈었는데 처음부터 조헌이 온 것처럼 몸이 커졌다"라며 "그때 저도 몸을 많이 키웠는데 상대적으로 자괴감이 들고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질란테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비질란테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최정열 감독도 "작품 하기로 하고 첫 미팅 때 유지태 배우가 들어오는 걸 보고, 유지태 배우가 들어오는 게 아니라 조헌이 들어오는 것 같았다. 몸, 헤어, 의상까지 조헌이었다"라고 말했다.

유지태는 비질란테 추격자이자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 역을, 이준혁은 비질란테 광팬으로 그를 추종하는 재벌 2세 조강옥 역을, 김소진은 비질란테의 정체를 독점 보도하기 위해 질주하는 기자 최미려 역을 맡았다.

한편 '비질란테'는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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