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부산관광공사와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한밤의 도구리 팝업 인 부산’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방문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팝업을 야간에 운영한다.
엔씨소프트의 도구리(DOGURI)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애환을 귀엽게 녹여낸 신입사원 캐릭터로, 서울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팝업을 열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용두산공원에서 열리는 도구리 팝업은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처음 운영한다.
팝업은 도구리를 주제로 한 포토존, 인생네컷, 스토어 등 총 6개의 메인 테마 존으로 구성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이벤트와 설문조사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한정판 굿즈도 선보인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구리 인스타그램과 부산시 야간관광 전용 인스타그램 ‘별바다부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근록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앞으로도 부산은 야간 시간대에도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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