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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판매자 즉시 퇴점 조치"…네이버, '가품 피해'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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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관리 조직 강화, 관련 기관간 핫라인 구축 등 추진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이용자의 가품(짝퉁)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불량품 판매자를 즉시 퇴출시키는 등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네이버 그린팩토리와 제2사옥 '1784' [사진=네이버]
네이버 그린팩토리와 제2사옥 '1784' [사진=네이버]

31일 네이버에 따르면, 위원회는 최근 정기회의에서 정·가품 판정이 어려운 브랜드를 줄이기 위해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가품 감정을 위한 국내외 협력 권리사 추가 확보, 불량 판매자 조치를 위한 더 강력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실시, 안정적인 커머스 거래를 위한 시스템 이중화 수준 및 관리 조직 강화, 관련 단체 또는 정부 기관 간 통합된 핫라인 구축 논의 필요 등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위원회 권고에 따라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판매자에 대해서는 즉시 퇴점 조치를 취하는 한편, 다른 쇼핑 플랫폼으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외부와의 협력 방안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비스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 장애와 안정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 조직 운영 및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권헌영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은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이용자 보호 그리고 건강한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서비스 개선 가이드라인을 지속 제시하겠다"며 "네이버와 함께 자율규제 제도의 선진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역동적인 디지털 환경에 맞춰 이용자 보호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출범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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