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수습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30일 경북 영양・울진 지역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철제 울타리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양과 울진은 백두대간 산맥과 대규모 산림으로 이뤄져 멸종위기 1급 산양 등 야생동물 서식지로 꼽힌다. 그간 울타리 지원 예산이 부족해 농가에는 값싼 그물망이 설치돼, 야생동물이 다치거나 폐사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효성첨단소재가 울타리 설치를 지원하면서 농가 주변 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전주물꼬리풀 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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