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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김명수 해작사령관 내정...10년 만에 해군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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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출신 합참의장은 사상 2번째
육해공군 대장 7명 전원 교체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현역 군인 서열 1위인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김명수(해사 43기) 해군작전사령관이 내정됐다.

합동참모의장에 내정된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 [사진=국방부 제공]
합동참모의장에 내정된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 [사진=국방부 제공]

정부는 29일 합참의장을 비롯 육·해·공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육군 지상작전사령관과 제2작전사령관 등 7명의 4성 장군(대장)을 모두 교체하는 군 수뇌부 인사를 발표했다.

김승겸 현 합참의장의 후임으로 김 사령관을 내정한 것은 깜짝 인사로 평가된다.

중장(3성 장군)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합참의장에 발탁한 것은 평시 작전통제권이 한국군 합참의장에게 넘어온 이후 처음이다.

해군 출신 합참의장 발탁은 2013년 최윤희 의장(재임 기간 2013~2015년) 이후 10년 만이며, 역대 두 번째다.

김 내정자는 국무회의 의결과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임명된다. 합참의장은 현역 군인 중 유일하게 인사청문회 대상이다.

이 외 육군참모총장에는 박안수(육사 46기) 국군의날 제병지휘관, 해군참모총장엔 양용모(해사 44기)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공군참모총장엔 이영수(공사 38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강신철(육사 46기) 합참 작전본부장, 지상작전사령관에는 손식(육사 47기) 특수전사령관, 육군 제2작전사령관에는 고창준(3사 26기) 수도군단장이 발탁됐다.

이번 인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5월 군 수뇌부를 전면 교체한 이후 1년 5개월 만에 단행된 것이다. 정부는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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