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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진출한 '데이브 더 다이버'…첫날 메타크리틱 88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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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긴 로딩 시간 아쉬워…국내외 게임상 노리는 '데이브 더 다이버'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닌텐도 스위치에 진출한 넥슨 민트로켓의 히트작 '데이브 더 다이버'가 첫날 글로벌 비평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88점의 메타스토어로 출발했다. 다소 긴 로딩 시간이 아쉽다는 평가가 나왔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 민트로켓이 지난 26일 데이브 더 다이버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한 가운데 메타크리틱에서는 8개의 비평이 실렸다. 이 중 6개 해외 웹진이 90점 이상 높은 점수를 줬지만 2곳이 80점대를 매기면서 메타스코어가 88점을 기록하게 됐다. 앞서 PC에 론칭된 데이브 더 다이버는 메타스코어 90점을 유지 중이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닌텐도 스위치판에 95점을 준 웹진(LevelUP)은 "데이브 더 다이버는 30~40시간 동안 모험을 해도 끊임없이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을 던져주는 독특한 경험"이라며 "게임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우리를 웃게 만든 게임이며 플레이의 다양성은 환상적이고 매혹적"이라고 평가했다.

91점을 매긴 웹진(Hobby Consolas) 역시 "데이브 더 다이버는 2023년 최고의 인디 게임 중 하나"라며 "엄청나게 재미있고 독창적일 뿐만 아니라 길이도 길고 시청각적 측면에서도 매우 인상적이며 개발자가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 추가하고 있다"고 평했다.

반면 80점을 준 웹진(GAMINGbible)은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하기 위해 몇 가지를 양보해야 했지만, 대부분의 경우 훌륭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면서도 "로딩 화면이 조금 길고 프레임 속도가 가끔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낮에는 탐험과 낚시를 하고 저녁에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게임의 중앙 루프는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에 완벽하게 어울린다"며 게임성을 높이 평가했다.

넥슨 산하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는 6월 28일 스팀에서 정식 출시해 이용자뿐만 아니라 평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지난 9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스팀에 5만5000여개의 플레이 리뷰를 통해 97%의 비율로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이 게임은 PC(스팀, MAC 호환)에 이어 닌텐도 스위치(닌텐도 라이트 호환)로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해 더 많은 글로벌 이용자에게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 넥슨은 데이브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최적화된 조작 환경과 스위치 컨트롤러인 '조이콘'을 호환시켜 데이브 더 다이버 특유의 손맛을 세밀하게 구현했다.

황재호 데이브 더 다이버 디렉터는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데이브의 모험을 한층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조작감 향상과 최적화 작업에 집중했다"며 "이번 기기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데이브의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브 더 다이버는 연말 국내외 주요 게임 시상식 후보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영국의 대표 게임 시상식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3'에서 '올해의 PC 게임' 포함 총 3개 부문에 후보작으로 선정된 상태다. 또한 최고의 국산 게임을 가리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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