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금양그린파워가 강세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은 23일(현지시간, 한국시간 24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이하 아람코)로부터 자푸라 초대형 가스플랜트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고, 금양그린파워는 대표적인 사우디 자푸라 관련주로 꼽힌다.
24일 오후 12시 57분 현재 금양그린파워는 전일 대비 13.11% 오른 1만4150원에 거래 중이다.
자푸라 2 가스플랜트 패키지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아람코가 보유한 중동 최대 셰일가스 매장지인 자푸라 지역에서 천연가스를 정제하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와 '자푸라 가스처리 패키지1 프로젝트'(Jafurah Gas Process Package #1 Project)의 계약을 맺은 가운데, 금양그린파워는 2022년 11월 19일 해당 프로젝트 내 334억원 규모의 전기공사(2022년 11월 19일부터 2025년 5월22일까지)를 수주한 바 있다.
금양그린파워가 사우디에 법인을 두고 사우디 아람코의 발주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고, 고객사로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삼성SDI,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SK가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등 두고 있어 사업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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