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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준PO 1, 2차전 에이핑크 멤버 남주·개그맨 김원훈 시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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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023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이하 준PO, 5전 3승제)를 치른다. SSG 구단은 22일과 2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준PO 1, 2차전 시구자를 확정해 21일 발표했다.

주인공은 그룹 '에이핑크' 멤버인 남주와 개그맨 김원훈이다. 남주는 22일 1차전, 김원훈은 23일 2차전에 각각 시구자로 나선다.

남주는 지난 4월 22일 열린 홈 경기에 시구자로 구장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 그는 구단을 통해 "올해 봄에 야구장을 찾아 야구와 랜더스에 푹 빠졌다"며 "이번 가을야구 첫 경기에 다시 한번 시구자로 나설 수 있어 영광이다. 지난번 승리 요정이 된 기운이 이번에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룹 에이핑크 멤버 중 한 명인 남주가 SSG와 NC의 준PO 1차전 시구자로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찾는다. [사진=SSG 랜더스]
그룹 에이핑크 멤버 중 한 명인 남주가 SSG와 NC의 준PO 1차전 시구자로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찾는다. [사진=SSG 랜더스]

김 씨는 남주에 앞서 4월 1일 열린 홈 개막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그도 구단을 통해 "인천의 아들이자 SSG의 팬으로서 준PO 2차전이라는 중요한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돼 감사하다"며 "준PO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개막전 승리 기운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씨는 유튜부 구독자 272만명을 보유한 '숏박스'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구단은 준PO 1, 2차전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도 팀 승리를 기원하는 문구가 적힌 핸드 스카프를 2000개씩 증정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게이트, 도드람 게이트, 3번 게이트에서 팬들에게 전달한다.

개그맨 김원훈이 23일 열리는 SSG와 NC의 준PO 2차전 시구자로 초청됐다. [사진=SSG 랜더스]
개그맨 김원훈이 23일 열리는 SSG와 NC의 준PO 2차전 시구자로 초청됐다. [사진=SSG 랜더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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