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5일 국가정보원의 휴대폰 도·감청 사실 시인에 대해 "CDMA 방식의 휴대폰은 기술적으로 도·감청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정원이 "지난 96년 아날로그 방식의 휴대폰을 감청했으며, 98년부터2002년 3월 통신비밀법 개정 이전까지 디지털 방식의 휴대폰도 부분적으로 감청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기술적으로 디지털 방식의 휴대폰이 감청될 수 있는지 여부를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통부는 과거 양승택 장관 시절부터 현재의 진대제 장관에 이르기까지 국회 등의 답변을 통해 "CDMA는 GSM 방식과 달리 도·감청이 불가능한 기술이어서 경쟁력이 있다"고 밝혀 왔으며, 최근까지도 "CDMA 휴대폰은 기술적으로 도·감청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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