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오는 28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제6회 부산시장배 전국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단체전인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 등 2개 종목과 지역 게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시범종목(부산지역게임, 개인전) 등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같은 직장 소속 이외에도 동호회, 소모임 등의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 중인 직장인도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존 최대 2일간 토너먼트로 진행하던 예선전을 10일간 포인트제로 바꿔 진행함으로써 직장인들의 참가 기회를 확대했다.
참가자들은 10일간 온라인으로 매일 오후 8시, 9시, 10시 정각에 열리는 총 30경기의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매 경기 무작위로 매칭되는 상대팀과 겨뤄 포인트를 쌓아가는 방식으로 예선전을 겨루게 된다.
예선전에서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상위 16개 팀은 오는 22일 열리는 최강자전 본선에서 16강 토너먼트를 치러 각 종목의 상위 4개 팀만이 28일 최강자전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대회 참가자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김기환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국장은 “매년 직장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이스포츠 대회인 만큼 많은 직장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내달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개최로 이스포츠의 열기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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