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와 GS리테일은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의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과 GS리테일의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선보여 이용자의 쇼핑 편의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두 회사는 내년 상반기 중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GS리테일의 와인25플러스를 연계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와인25플러스는 GS리테일의 모바일 앱인 '우리동네GS'에서 주류를 구매한 뒤 전국 1만7000여 개 GS25∙GS더프레시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카톡 선물하기 이용자는 연계 서비스를 통해 선물하기에서 와인, 위스키, 칵테일, 전통주 등 주류 상품 5000여 종을 간편하게 구매∙선물하고 원하는 매장에서 원하는 날짜에 픽업할 수 있게 된다.
카톡 선물하기의 상황별 상품 추천 노하우와 와인25플러스의 주류 구매 데이터를 결합해 이용자에게 맞춤형 주류 추천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상품군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확대한다. 전용 상품 개발 등 다각도로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효진 카카오 커머스 사내독립기업(CIC) 공동대표는 "이용자에게 더 편리하고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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