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김완성 SK매직 대표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0일 SK매직에 따르면 김완성 대표는 지난달 27일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 2월 환경부 한화진 장관을 처음으로 시작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는 국민적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1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라는 의미의 '1'과 '0'을 손으로 표현하고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대표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용욱 SK머티리얼즈 사장과 김이동 삼정KPMG 딜부문 대표를 지목했다.
SK매직은 지속가능한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폐기물 재활용률 96%를 달성하며 지난해 UL솔루션즈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등급을 받았다. 또 2040년 달성 목표로 '3 제로(제로 탄소, 폐기물, 플라스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구성원이 일상 속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하고 이를 통한 탄소배출 저감효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SK C&C에서 개발한 사회적 가치 실천 플랫폼 '행가래'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SK매직 관계자는 "임직원들은 '머그컵·텀블러 사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식당 잔반 없애기', '퇴근 후 컴퓨터 전원 끄기' 등 일상 속에서 사회적 가치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적립된 포인트는 매년 지역 취약계층 복지 지원사업에 기부하는 등 지역 상생발전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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