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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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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예원(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예원은 8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

그는 1~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리더보드 가장 윗자리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이예원은 이번 우승으로 올해 개인 3승째를 올렸다.

그는 앞서 지난 4월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뒀고 8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도 1위에 올랐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선수는 박지영(한국토지신탁 골프단)에 이어 이예은이 두 번째가 됐다.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클럽72(파72ㅣ6,713야드)에서 열린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이예원이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클럽72(파72ㅣ6,713야드)에서 열린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이예원이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예원은 3라운드를 5타 차 선두로 마쳤다. 그는 최종 라운드에서도 다른 선수들에게 추격할 틈을 내주지 않았다.

김수지(동부건설 골프단)가 4타 차로 따라잡은 게 이예원에게 가장 근접한 타수가 됐다. 이예원은 5번 홀(파3)과 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2위와 격차를 8타 차로 벌리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다.

김수지는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2위를 차지했다. 성유진(한화큐셀골프단)과 신인 황유민(롯데 골프단)이 2언더파 286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NH투자증권)는 7오버파 295타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초청 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박성현(솔레어)은 10오버파 298타로 26위가 됐다.

이예원은 이날 우승으로 상금 2억1600만원을 받았다. 그는 상금랭킹과 대상 포인트에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클럽72(파72ㅣ6,713야드)에서 열린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 1라운드에서 이예원이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클럽72(파72ㅣ6,713야드)에서 열린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 1라운드에서 이예원이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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