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개발 스튜디오 프레스에이(대표 정혁)가 개발한 '사이드불릿'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PS5) 버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사이드불릿은 사이드뷰 시점을 채택한 온라인 슈팅 게임이다. 올 초 '데드사이드클럽'이라는 제목으로 스팀에서 얼리엑세스를 진행한 바 있다.
사이드불릿은 PvE와 PvP의 경계를 넘나드는 '멀티액션' 요소를 더해 배틀로얄을 차별화했다. 도심 속 밀폐된 전장에서 무기와 보급품을 획득하기 위해 몬스터를 처치하는 PvE 파밍과 심리전 기반의 PvP 대전을 동시에 펼치며 최후의 승자를 가리게 된다.
치밀한 전투 전략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카르텔도 구현했다. 9개의 카르텔 중 하나를 선택해 고유 패시브 스킬과 퍽 시스템으로 스킬 트리를 구성할 수 있으며 이동 수단이자 상대를 기절시키는 그래플링 훅, 방어와 공격에 모두 용이한 쉴드 등 특수무기로 여러 가지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다. 게임 내 배틀로얄은 솔로와 트리오(3인팀) 모드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김성욱 프레스에이 사이드불릿 총괄 디렉터는 "그간의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원활한 매칭 시스템과 UI 및 UX 개선, PS5에 최적화된 조작 시스템 등을 개편했다"며 "독창적 슈팅 경험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과 보완 작업에 매진한 결과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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