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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앗! 낙석"...LGU+, 지능형 교통체계 최상급 평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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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돌발상황검지기' 국토교통부 평가서 정확도 97.3% 기록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도로 주행 중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인공지능 교통분석 시스템 'U+돌발상황검지기'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성능 평가에서 최상급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도로 위 낙하물을 검지하는 기술은 이통3사 중 최초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마곡사옥 앞 교차로에서 U+돌발상황검지기를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LGU+]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마곡사옥 앞 교차로에서 U+돌발상황검지기를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LGU+]

U+돌발상황검지기는 자체 개발한 영상 딥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정지·역주행 차량과 도로 위 보행자·낙하물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자동 검지해 운전자에게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ITS 기본성능평가는 지난 2010년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전면 개정에 따라 사업 시행자의 ITS 장비·시스템·서비스가 국토교통부가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인증 검사다.

이번 평가에서 U+돌발상황검지기는 특정 이벤트를 제대로 검지했는지 측정하는 '정검지율' 정확도 97.3%, 특정 상황을 다른 유형의 상황으로 검지했는지 측정하는 '다른 유형 검지' 0건,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돌발상황을 검지했는지 측정하는 '오경보' 0건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연쇄 추돌 등 2차 사고로 인한 대형사고 위험 감소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율 감소 △시야확보가 어려운 교차로 진입 시 안전 확보 △기존 ITS 통합 시스템과 연계한 교통관리 효율화 등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 사업에 우선적으로 U+돌발상황검지기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향후 영상 기반의 AI 객체 검지 기술을 고도화해 자율주행 분야로 적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IT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랩장은 "ITS 성능평가 공인인증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최상급 등급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확보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시대 전국민 안전을 위해 스마트 교차로 등 다양한 솔루션을 내재화해 향후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C-ITS 사업에 적용·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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