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난 19일부터 '추석맞이 희망나눔 활동'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R봉사단이 전국 7개 지역(서울, 부산, 대전, 광주, 순천, 원주, 청주), 19개 복지기관을 방문해 아동, 노인, 장애인, 미혼모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약 27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철도공단은 지난 2004년 창립 이후 설·추석 명절 때마다 나눔활동을 꾸준하게 지속해 현재까지 약 5억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생필품을 지원해왔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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