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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명 영장심사 출석, 오늘 의료진 의견 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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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불리 따지는 것 아냐…李 처음부터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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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내일(26일)로 예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장실질심사(영장심사) 출석 여부가 25일 오후 결정된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 영장심사 출석과 관련해 오늘 오후 의료진 최종의견을 듣고 확정할 예정"이라며 "의료진의 판단을 듣고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출석하지 않을 경우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유불리를 따지는 건 아니고 건강 상태가 심사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되면 출석할 것"이라며 "대표는 출석하겠다는 의지를 처음부터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표 구속 결정 전까지 지도부 대책회의가 예정돼 있느냐는 질문에 "그건 상황보고 할 예정"이라며 "내일(26일)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도 있어 연동되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3일 단식 24일차를 끝으로 단식을 중단했다. 회복 치료와 함께 26일 예정된 영장실질심사 준비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에 대한 영장 심사는 26일 오전 10시에 실시된다. 구속 여부는 26일 밤이나 27일 새벽에 결정될 전망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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