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SSG 랜더스 추신수가 첫 타석 초구부터 짜릿한 손맛을 봤다. 추신수는 2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지명타자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소속팀이 0-1로 끌려가고 있던 1회말 첫 타석에서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이 던진 초구 직구(148㎞)에 배트를 돌렸다. 잡아당긴 타구는 솔로 홈런(시즌 10호)이 됐다.
SSG는 추신수의 한 방으로 1-1로 균형을 맞췄다. 또한 추신수는 이 홈런으로 지난 2021년 메이저리그(MLB)에서 KBO리그로 온 뒤 3시즌 연속 두자리수 홈런을 달성했다.
추신수의 솔로포는 올 시즌 8번째, KBO리그 통산 355번째, 개인 통산 7번째 선두 타자 홈런이다. 또한 올 시즌 첫 번째, KBO리그 통산 61번째, 개인 첫번째 선두 타자 초구 홈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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