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와 은행연합회가 금융 소비자 권익을 훼손하는 범죄 행위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왼쪽)과 홍은택 카카오 대표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https://image.inews24.com/v1/a3e86a53e0cdd2.jpg)
양측은 급증하고 있는 금융 소비자 대상 범죄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고 금융 범죄 피해를 근절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금융 소비자 피해 예방 콘텐츠를 제작해 이용자 대상 금융 범죄 사례 및 피해 대응에 대한 인식 증진에 나선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등 플랫폼을 활용해 이용자가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금융 범죄로부터 이용자가 안전하게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카카오의 플랫폼을 통한 캠페인 등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이 국민들의 금융 사기 피해 예방과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 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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