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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말이지?] 꼬마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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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규모가 커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유일하게 개인 투자자가 접근할 수 있는 100억원 안팎의 건축물을 '꼬마 빌딩'이라고 부른다. 최근 꼬마 빌딩 시장은 거래량이 크게 늘며, 매도 우위에서 매수 우위로 바뀌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달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거래액(1조1334억원)이 전월보다 4.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꼬마 빌딩' 거래가 116건(3667억원)으로 서울 전체 거래 건수의 83.5%, 거래금액의 32.4%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종로구(14건), 중·마포구(각 11건), 성동·영등포구(각 8건), 동대문구(7건) 등 강북권에 집중됐다.

최근엔 가수 홍진영이 올해 준공된 신축 꼬마 빌딩을 사들이면서 눈길을 끌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홍진영은 지난달 21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 일원 지상 5층 규모(대지면적 135.37㎡, 연면적 270.71㎡) 꼬마 빌딩을 35억원에 매입했다.

자신이 설립한 1인 기획사 IMH엔터테인먼트 법인 명의로 매입, 일주일만인 같은 달 28일 잔금까지 모두 치른 것으로 전해진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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