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해 미국 텍사스주 A&M대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100만 달러(약 13억원)를 투자한다.
삼성전자는 텍사스 A&M대와 이 같은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오스틴에 이어 테일러시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면서 늘어나는 반도체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은 A&M의 반도체 교육 및 채용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학부생 장학금과 대학원생 펠로십 지원, 학업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대(UT)와도 파트너십을 맺고 총 370만 달러(약 49억원)를 지원키로 했다.
구본영 삼성 오스틴 반도체 사장은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고 텍사스 A&M의 최고 공과대학에 투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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